혼공컴운 완주~~!!!!
내가 이걸 해내다니... 어안이 벙벙해...
사실 첨 시작할땐 혼공단 공부랑 c언어 복습이랑 선형대수학이랑 같이 병행하려고 했음 ㅋ
근데 하다보니... 병행 생각은 싹 들어갔음ㅋ 어림도 없지......ㅜ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쉬웠던 점
첫번째로 아쉬웠던 점.
컴퓨터 구조 파트를 할 때는 막히는게 하나 없이 술술 진행됐었다.
근데 운영체제 파트를 시작하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매주 과제를 업로드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전주 복습이 조금 미흡했었다.
복습이 미흡해져서 나중에 이게 무슨 내용인지 까먹어서 책을 다시 읽어봐야했던게 좀 아쉬웠다...
운영체제 파트는 시간내서 다시 복습을 제대로 해야할 것 같다!
두번째로 아쉬웠던 점.
분명.. 한주 끝나면 담주에는 주중에 끝내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주중에 책내용 읽고 블로그 정리하는데 너무 막혀서 블로그 정리만 며칠 잡았던 점....
첫주는 내용이 쉽고 양도 얼마 없어서 빨리 끝냈는데
두번째 주부터 매번 주말에 끝내기 시작했다.....ㅜㅜㅜㅜ
과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시작했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월요일은 글이 안읽히는걸.....
주중에 끝내지 못해서 매번 주말 컨디션이 ㅋㅋㅋㅋ 안습이었따.....
(주말에 알바하고 오면 녹초같은 몸을 이끌고 책상에 앉아서 타이핑하기 바빴음)
이제 반대로
뿌듯했던 점
첫번째
보시라 나의 시각 자료들을..
완주하고 나니 88페이지나 나왔다..ㅋㅋ
시각자료를 만들면서 내용이해가 더 잘됐다!
분명히 만들면서 너무 고생이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했다..
게다가 시간 잡아먹는 게 장난아니었다....
근데도 만들고 나니까 내용 이해가 더 잘돼서 꾸준히 자료를 만들게 됐다.
만들고 나서 이렇게 보니깐 진짜 뿌듯 ㅎㅅㅎ!
두번째로 뿌듯했던 점은
6주 동안 규칙적으로 공부를 했다는 점이다!
비록 매번 기한에 아슬아슬하게 업로드를 했지만 그마저도 일종의 루틴이 되어서 잘 해쳐 나갔던 것 같다!
6주동안은 혼공컴운에 대한 생각만 가득해서 잘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ㅎㅎ
세번째는 소소한 점 이지만
여름 휴가를 앞두고 컴운을 잘 마무리 했다는 점!
다끝내놓고 휴가를 가니까 너무 재밌게 잘 놀았음 ㅎ.ㅎ
책의 후기
6주동안 이 책으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확실히 그림으로 설명해준다는 점이 이해가 매우 쉬웠다!
이해가 안되는 파트들도 그림으로 다시보면 바로 이해됐던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
대신에 내용이 전공 서적처럼 깊게 들어가는 편은 아니라서 세세하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해야한다는 점!
딱 책 제목에 충실한 책. 혼자 공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다.
전공을 배우기에 앞서 미리 예습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전공 수업으로 배우고 나서 복습용으로도 좋은 것 같다!
다른 혼공시리즈 책도 관심이 생겼다.. 데이터 분석이나 혼공머신... 나중에 도전해보게쓰
마무리
혼공컴운으로 혼공단 활동을 하면서 꽤 재미있었따..
나는 하드웨어 공부가 좀 힘들었는데 쉽게 이해했고 다시 복습하는데에도 부담이 덜어졌음!
6주동안 혼공족장님이랑도 내적친밀감 max 찍어버렸다..ㅋㅋ
다른 분들이랑 같이 공부하는 느낌도 들어서 전우애도 생겼다 ㅋㅋㅋㅋ..